데이코산업연구소 ‘2024 청정 그린수소·암모니아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 발간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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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02:45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 청정 그린수소·암모니아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 정부의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발전 분야와 철강·화학 등 산업계의 수소 활용이 확대되면 국내 전체 수소 수요량은 확대될 전망이며, 청정수소의 비중 또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 수소생산 여건으로는 이러한 수소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족한 양을 메우기 위해 해외에서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생산한 청정수소를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맥킨지, IEA 등 주요 기관들은 장거리 수소운송 방법으로 암모니아, 액체수소 등의 기술이 유망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발전 공기업들은 암모니아 형태로 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수소를 암모니아로 바꾸면 그냥 액화할 때보다 약 1.7배 많은 수소 저장이 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암모니아 수출입이 활발한 만큼 생산시설, 운반선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암모니아를 수소 캐리어로 활용할 경우 막대한 인프라 관련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수소공급의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1월에는 국내 첫 액화수소 플랜트인 창원 액화수소플랜트가 준공됐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 상태인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방식에 비해 압력이 낮아 안전하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국가의 수소 생산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9.7%로 성장해 약 15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을 양강 체계로 인도, 일본, 독일 등이 주요 플레이어로 예상된다.
딜로이트(Deloitte)는 2040년을 기점으로 그레이수소의 수요가 블루·그린수소로 대체되기 시작해 2050년에는 청정수소가 전체 생산량의 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등에 의하면 세계 수소 저장시장 규모는 2021년 147억달러에서 연평균 4.4% 성장해 2030년에는 약 217억달러에 이르고, 저장시장의 성장이 운송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체수소 저장 기술 등이 상용화될 시 저장 기술을 연계한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돼 수소 운송 시장은 2050년 5660억달러 규모로 비약적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청정수소 산업뿐 아니라 수소·암모니아, 액화수소 기술의 최신 응용 동향과 수소 생산·운송·저장 등 다양한 수소 사업 동향과 기술개발 동향을 조사·분석했으며, 글로벌 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외 정책 및 선도기업의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본 보고서를 출간하게 됐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이번 보고서가 청정수소·암모니아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코산업연구소 소개
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를 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보고서 링크: https://idaco.co.kr/default/product/product_0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