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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폐리튬 이온 재활용 기업 알디솔루션, 스페이스점프서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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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폐리튬 이온 재활용 기업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있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알디솔루션이 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스페이스점프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디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중저온 건식 분리 원천 기술을 활용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폐이차전지로부터 친환경적으로 유가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양극재 제조 업체뿐만 아니라 특수 금속 제조업체에 중간재로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앞서 알디솔루션은 4월 21일 열린 ‘과학·정보통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이차전지 산업 기여 가능성을 높이 사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알디솔루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생산 업체는 현재 리튬이차전지 시장에서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 기점으로 핵심 소재인 리튬, 코발트, 니켈 및 망간 등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기차 시장은 팽창했으며, 이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처리 문제가 부각되면서 폐배터리 산업 시장이 급부상하고, 국내 배터리 3사도 폐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알디솔루션은 핵심 소재를 얼마나 용이하게 확보하느냐가 결국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며, 원자재를 해외에서 공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폐이차전지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원재료를 확보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디솔루션은 대형 상용 설비의 확보와 같은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향후 효율적으로 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알디솔루션은 앞으로 대형 상용 시설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페이스점프의 투자를 초석 삼아 SERIES 투자를 유치해 탄소 중립에 맞는 국가 소재 부품 원자래 상용 시설을 만드는 등 사업적으로 좀 더 단단한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2023년 초까지 시스템을 만들려면 최대 1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조업 데이터를 확보하는 작업을 실질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데이터 작업을 통해 제조 시설의 스마트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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