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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모,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수억위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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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위치한 자율 주행 스타트업 하오모닷에이아이(Haomo.AI, 이하 ‘하오모’)가 차이나 그룹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뱅크(Bank of China Group Investment Limited)가 주관하고 쇼우청 홀딩스 리미티드(Shoucheng Holdings Limited)가 참여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수억위안을 조달했다.

하오모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10억위안을 조달하며 유니콘 기업 대열에 합류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단행했다. 하오모는 새로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 및 인재 영입에 투입해 중국 자율 주행 산업에서 쌓은 선도적 입지를 굳혀 경쟁사들이 넘볼 수 없는 견고한 장벽을 쌓을 계획이다.

장카이(Zhang Kai) 하오모 회장은 “시리즈A+ 투자 라운드는 하오모의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라며 “파트너와 투자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대규모 자율 주행 솔루션 및 AI 기술 공급업계에서 쌓은 주도적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웨이하오(Gu Weihao) 하오모 최고경영자는 “하오모는 자체 개발한 2단계(Level 2) 자율 주행 시스템 ‘NOH(Navigation on HPilot)’의 시내 버전과 전천후 버전을 각각 2022년 중반기,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OH 시스템은 자동 조종 장치, 가속, 제동 기능을 통해 주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운전자를 보조하며 현재까지 그레이트 월 모터(Great Wall Motor)가 생산한 6개 자동차 모델에 도입됐다. 웨이 모카(WEY Mocca), 탱크 300(Tank 300), 웨이 라떼(WEY Latte), 웨이 마키아토(WEY Macchiato), 하발 셴쇼우(Haval Shenshou), 탱크 500(Tank 500) 보유자들이 NOH 시스템으로 700만킬로미터 이상을 운전했다. 하오모가 자율 주행 솔루션 양산 측면에서 중국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구웨이하오 최고경영자는 법인 및 렌트 전용인 하오모 자율 주행차 HSD를 2023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국영 은행인 중국은행(Bank of China)의 직접 투자 계열사인 차이나 그룹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뱅크의 회장 류젠(Liu Jian)은 “독점 핵심 기술을 보유한 하오모는 중국에서 가장 촉망받는 자율 주행 기업”이라고 말했다.

류젠 회장은 “우리는 하오모가 ‘풍차 전략’을 바탕으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스템 MANA를 구축·양산·출하해 데이터, 기술, 제품의 선순환을 실현할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오모는 2단계 자율 주행 시스템뿐만 아니라 4단계 저속 무인 자율 주행 물류차도 생산한다. 하오모의 물류차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 1일부터 봉쇄된 쉬후이의 주민에게 메이투안(Meituan) 플랫폼에서 주문한 식료품을 4월 6일부터 배송하기 시작했다.

하오모는 메이투안,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 GL 벤처스(GL Ventures) 등 기존 투자자들의 시리즈A+ 유치를 마무리한 이후 곧바로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돌입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411005693/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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