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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온라인 총회·전자동의서 실증특례 획득… 도시정비사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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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도시정비 전문 플랫폼과 조합 운영관리시스템을 제공해온 이제이엠컴퍼니(대표 윤의진)의 ‘우리가’ 서비스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동의서 및 온라인 총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증특례 지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들은 전자 방식으로 동의서를 제출하고, 조합원들은 온라인으로 총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제이엠컴퍼니 ‘우리가’ 서비스가 전자투표, 온라인총회, 전자동의서 3종의 실증특례를 획득했다(이미지: 이제이엠컴퍼니)
이제이엠컴퍼니 ‘우리가’ 서비스가 전자투표, 온라인총회, 전자동의서 3종의 실증특례를 획득했다(이미지: 이제이엠컴퍼니)
이번 특례 지정은 지난 17일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이제이엠컴퍼니는 ‘도시정비 전용 토지 등 소유자 본인 전자서명을 통한 동의서 징구 서비스’와 ‘온라인 총회’에 대한 규제 특례 지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가’는 연간 60개 구역을 대상으로 전자동의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자동의서 서비스는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 조합 설립 동의, 신탁업자 지정 동의, 정비구역 지정 제안 동의 등에 적용된다. 전자 동의서는 출력된 원본 없이 전자문서로 생성·사용하거나 지자체를 통해 검인받은 동의서를 전자 방식으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총회의 경우 현행 도시정비법상 조합원의 직접 출석이 의무화돼 있으나 이번 특례로 온라인 총회에 참여한 경우에도 직접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특히 외지에 거주하는 조합원들의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이엠컴퍼니는 ‘우리가’의 전자투표 시스템은 투표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철저한 암호화 기술로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면서 투표 과정 전체가 기록돼 추후 검증이 가능하지만 개인의 투표 내용은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돼 총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가’는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표준인 ISO 27001, 서비스 관리 시스템 인증인 ISO/IEC 20000-1,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 인증인 ISO/IEC 27701을 획득해 조합원과 조합의 정보보호와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실증특례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향후 법 개정이 이뤄지면 전자동의서와 온라인 총회가 전면 도입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증특례 지정을 계기로 도시정비사업의 디지털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해 발생했던 여러 병목 현상이 해소되고, 사업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는 평가다.

이제이엠컴퍼니는 자체 암호화 및 다중 인증 기술을 통해 시스템 보안 규정을 강화하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새로운 표준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와 데이터를 제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이엠컴퍼니 소개

이제이엠컴퍼니는 국내 최초 재개발, 재건축 운영관리 시스템과 플랫폼 서비스 ‘우리가’를 서비스하는 도시정비 전문 프롭테크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표준인 ISO 27001 인증, 서비스 관리 시스템 인증인 ISO/IEC 20000-1, 그리고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 인증인 ISO/IEC 27701을 획득해 조합원과 조합의 정보보호와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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