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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미국 오클랜드대 안과연구소에 맞춤형 패널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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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술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김효기, 코스닥 331920)가 미국 오클랜드대학교 안과연구소(Eye Research Institute)에 망막질환 스크리닝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맞춤형 패널(Customized Panel)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레믹스 CI
셀레믹스 CI
오클랜드대학은 미시간주(State of Michigan)에 위치한 연구중심 공립대학교이자 디트로이트 광역도시권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종합대학교며, 이번에 셀레믹스의 패널을 도입한 대학 산하 안과연구소는 희귀 안구 질환에 특화된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오클랜드대학교 안과연구소는 일루미나(Illumina)사의 패널을 사용해 2019년부터 가족성 삼출유리체망막병증(FEVR), 망막층간분리증(Retinoschisis) 등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변이가 있는 환자를 스크리닝하고 해당 변이질환에 맞는 치료법을 개발해왔으며, 3개월에 걸친 성능검증 테스트 끝에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셀레믹스의 패널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오클랜드대학 안과연구소 Kenneth Mitton 교수는 본인의 SNS를 통해 셀레믹스의 제품을 활용한 결과물에 만족을 표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셀레믹스는 상당 기간의 시장조사를 통해 당사가 주력으로 하는 맞춤형 패널에 대해 미국 내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크게 존재함을 확인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며, 이번에 기존 경쟁제품을 대체하고 우리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시장 진출을 결정하며 세웠던 가설과 전략이 정확히 들어맞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중부권까지 포함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레믹스 소개

셀레믹스는 2010년 설립 이래 자체 개발한 고효율 대량 클로닝 기술 ‘MSSIC™ (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 Identified Cloning)’을 통해 바이오소재 및 시퀀싱 기술의 혁신을 창출해 의료, 신약,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육종 분야를 선도하는 ‘NGS 기술플랫폼 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및 중동에서 유일한 NGS 기반 타깃 캡처 키트(Target Capture Kit) 제조사며, 이외에도 분자바코드 매개 차세대 시퀀싱 기술 ‘BTSeq™ (Barcode-Tagged Sequencing)’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ele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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