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C 파이낸셜 그룹의 David Barrett CEO, 역내 규제 강화 속 글로벌 중개 시장에서 역외 성공 모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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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02:20
런던, 영국--(뉴스와이어)--EBC 파이낸셜 그룹(UK)(EBC Financial Group(UK))의 CEO David Barrett이 최근 월드파이낸스(World Finance)와 진행한 인터뷰 시리즈에서 2024년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EBC 파이낸셜 그룹의 전략적 성장과 규제 환경, 글로벌 중개 시장 전망 등을 조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절정이었던 2020년 설립된 EBC 파이낸셜 그룹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Barrett CEO는 이러한 성장을 이끈 고유한 요인들로 역내 연령 인구를 비롯해 기술 인식 확대, 개인 가처분 소득 상승 등을 강조했다. 그는 “APAC이 성장의 주요 동력이었다. 사실상 모든 중개인의 고객층 성장은 이 지역에서 일어났다. 중국이 특히나 활발하지만, 역내의 많은 다른 국가들도 아주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Barrett은 또 디지털 참여와 온라인 금융 활동의 괄목할 증가세를 언급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점점 더 모이고 있고, 기술에 더 잘 접근하고 있으며, 연결 능력이 예전보다 훨씬 더 향상됐다”면서 “그들은 가처분 소득을 보유했고, 과거보다 부유해졌으며, 아마도 성취와 노력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것이 APAC의 큰 성장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Barett은 밈 주식 폭락을 신규 거래자들의 참여 수준이 달라진 사례로 꼽았다. 밈 주식 현상은 소셜미디어 과대 광고로 좌우되는 소형주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이 특징으로, 신규 거래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규모의 금융 변동성과 환멸을 초래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들의 참여도를 낮췄다. Barett은 “그러나 그룹의 차원에서 보면 거래량은 계속 증가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규제 환경과 글로벌 팽창
Barrett CEO는 규제 강화와 운영 비용 상승으로 역내 중개 시장에서 증가한 과제들에 대해서도 논했다. 특히 차액결제거래(CFDs)와 같은 특정 상품이 스페인에서 전면 금지되고, 프랑스에서 엄격하게 규제되는 등 유럽경제지역(EEA) 역내 규제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에 주목했다. Barrett은 “기존 관할권의 규제 당국은 계속해서 강경할 것이다. 사업 유지에 들어가는 마찰 비용이 아주 높다 보니 점점 더 많은 소규모 플레이어들이 관할권에서 철수하는 현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BC 파이낸셜 그룹은 보고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에 지사를 세우고, 최근에는 케이맨제도 통화당국(CIMA)으로부터 완전한 규제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등 성장 기회를 활용해오고 있다. Barrett은 “우리는 역외 중개 시장이 규제, 은행, 기술 제공 면에서 계속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생각에 케이맨 사업을 차렸다. 따라서 역외 관할권을 물색 중이라면 케이맨제도가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BC 파이낸셜 그룹은 최근 FC 바르셀로나와 3년 반 동안 협력하기로 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Barrett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은 최고의 성공을 달성하려는 우리의 야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Barrett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탁월한 직원 고용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는 회사의 노력을 강조했다.
◇ 과제와 미래 전망
Barret은 향후 중개업계가 여러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가장 큰 과제는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모든 지역에서 규정 준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규제 준수 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러한 요구를 충족하고자 기술과 인력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Barrett은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요성도 거론했다. 그는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얼마나 빨리 확장하는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확장하는 것에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우리의 전략은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것, 올바른 인프라와 탁월한 역량의 직원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Barrett은 중개업계의 통합 트렌드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예측하고 “소규모 플레이어들은 높은 규제 및 운영 비용으로 인해 역내에서 생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 통합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일부 중개업자들은 역외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것이다. 고객들에게 이는 더욱 다양한 투자 옵션에 대한 접근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 사이버 보안과 기업의 책임
Barrett은 회사의 빠른 성장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클론 공격과 같은 과제를 극복하는 것에 관해서도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우리와 같은 그룹에게 그러한 공격은 불운한 사고지만 드물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BC 파이낸셜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버보안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전 세계 디지털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고 있다.
Barrett은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 가능 노력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일례로 EBC는 10만 개의 차세대 모기장을 구입해 콩고민주공화국의 2만5000여 가구에 배급하는 사업을 돕기 위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기장은 13개 지역사회 구성원의 100%, 대략 15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에게 배급돼 기타 살충제에 적응한 모기들을 막아주는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이 캠페인은 부모들을 안심시키고, 학생들이 학교에 안전하게 머물고, 어린아이들이 5살 생일을 넘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주목할 CSR 이니셔티브로는 옥스퍼드대 경제학과와의 협업으로 탈세를 주제로 한 웨비나 시리즈를 기획해 금융 이해력을 증진하고, 학과 소속 대학원생 장학금 기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있다.
EBC 파이낸셜 그룹은 3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시간대를 존중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 강력한 규제 준수, 전략적 파트너십에 중점을 둔 EBC 파이낸셜 그룹은 진화하는 금융 환경을 항해하는 데 유리한 자리를 점하고 있다.
EBC Tech Limited 소개
금융 중심지 런던에 설립된 EBC 파이낸셜 그룹(EBC Financial Group, 이하 EBC 그룹)은 금융 중개, 자산 관리, 종합 투자 솔루션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유명하다. 런던, 시드니, 홍콩, 도쿄, 싱가포르, 케이맨제도, 방콕, 리마솔 등 주요 금융 중심지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전 세계에 걸쳐 개인과 전문가, 기관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EBC 그룹은 최고 수준의 윤리 기준과 국제 규제 준수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EBC 금융 그룹(영국)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규제를 받으며, EBC 금융 그룹(호주)는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의 규제를 받고, EBC 금융 그룹(케이맨)은 케이맨제도 통화당국(CIMA)의 규제를 받고 있다. EBC 그룹의 핵심 부서에는 주요 금융 기관에서 3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쌓은 노련한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플라자 합의부터 2015년 스위스 프랑 위기 사태까지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사이클을 노련하게 헤쳐 나가고 있다. EBC 그룹은 윤리적 기준에 대한 엄격한 고수, 존중감, 고객 자산의 보안을 가장 중요시하는 문화를 장려하고 있으며, 투자자 모두에게 최대한 진중한 태도로 임하고 있다. EBC는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외환 파트너로서 아시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의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EBC는 글로벌 보건 성과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유엔재단의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인 ‘United to Beat Malaria’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2024년 2월부터 EBC는 옥스퍼드대학 경제학과에서 진행하는 대중 참여 시리즈 ‘경제학자들이 실제로 하는 일(What Economists Really Do)’을 지원하며 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 사회 문제에 경제학을 적용함으로써 대중의 이해와 대화를 장려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ebcte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