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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그로우, 신한EZ손해보험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인증보장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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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피엠그로우는 신한EZ손해보험과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서비스 ‘와트에버(WattEver)’를 기반으로 한 ‘인증 보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오른쪽)와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대표(왼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오른쪽)와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대표(왼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기차를 중고 시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배터리 잔존수명 정보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내연기관 차량 거래에서 판매자가 일정 기간 보증을 제공하는 것처럼, 전기차 역시 배터리 잔존수명에 대한 정확한 인증이 필수적이다. 피엠그로우가 개발한 ‘와트에버’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서비스다.

‘와트에버’는 차량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차량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알고리즘을 거쳐 분석되며, 그 결과로 발급되는 인증서는 전기차 중고 거래 및 경매 시장에서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협력으로 피엠그로우와 신한EZ손해보험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인증 보장’ 상품은 ‘와트에버’ 인증서에서 오차가 발생할 시 이를 보상해 주는 안전 장치다. 소비자가 와트에버 인증서 평가결과의 오차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해 중고 전기차 구매시 배터리 상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전기차 중고 거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전기차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 같은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신한EZ손해보험과 협력해 인증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인증 보장’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올해 상반기 와트에버 인증서가 전기차 중고 거래에 적용돼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고 전기차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상품은 전기차 중고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전기차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새로운 보험서비스 개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기차 배터리 성능 보장에 대해 보험사와 함께 협력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한 첫 번째 사례로, 전기차 중고 거래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향후 전기차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엠그로우 소개

피엠그로우는 10년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에서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까지의 사업을 망라하는 배터리 순환경제 전문기업을 지향한다. 2010년 설립 이래 축적된 배터리 관리 기술과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기차 전방사업: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운영 데이터 수집 △전기차 후방사업: 배터리 잔존가치 검사 장비, 리유즈 배터리 제품 제조 및 운영 △서비스 플랫폼 사업: BaaS(Battery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관련 다양한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mgr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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