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 관련뉴스

점프-마이크로소프트, 누구나 일상에서 AI를 활용하도록 디지털 교육 확산에 앞장서

뉴스포커스 0 4


서울--(뉴스와이어)--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사단법인 점프(대표 은초롱)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임파워먼트 프로젝트(Digital Empowerment Project)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AI와 커리어를 주제로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이 진행되고 있다(제공=점프)
AI와 커리어를 주제로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이 진행되고 있다(제공=점프)
점프에서 기획한 생성 AI 교육 포스터(제공=점프)
점프에서 기획한 생성 AI 교육 포스터(제공=점프)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약 6개월 동안 1000여 명의 교육대상자를 만났다. 특별히 이번 시즌은 지역사회에서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대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강화에 집중해 진행했다.

은초롱 점프 대표는 “점프는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난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으로 청소년과 청년/대학생들에게 생성 AI (인공지능) 교육과 같은 최신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디지털 인재양성에 집중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에서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앞으로도 계속 점프의 방식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점프는 디지털 임파워먼트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약 1000명의 청년/대학생에게 최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 생성 AI 교육을 무료로 지원했다. 잘 알려진 챗GPT (Chat GPT)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툴을 다각도로 다뤘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대, 가톨릭관동대(강릉), 강원대, 한밭대(대전), 충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8곳과 교육 파트너로 김종원 소셜프리즘 대표가 함께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유진 참가자는 “교육 이전에는 생성 AI라고 하면 주로 챗GPT만 제대로 알고 있었다. 챗GPT는 프로그램 코딩을 할 때 코드의 오류를 찾는데 사용했었다”며 “그런데 이번 교육을 통해 뤼튼(Wrtn), 수노(Suno), 감마(Gamma), 믹소(Mixo), 애니메이티드 드로윙즈(Animated Drawings) 등 다양한 생성 AI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특별히 청년/대학생들의 교육수강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생성 AI 활용 역량을 계속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벤트와 다채로운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다. 특히 챌린지 중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AI멘토가 돼서 지역 아동·청소년 돌봄기관에 찾아가 배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디지털 임파워먼트 캠퍼스+’ 활동은 청년/대학생들의 AI 역량 강화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확산되는 임팩트를 보여주는 기획이었다는 평가다.

점프는 디지털 임파워먼트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미래 세대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최신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세부 프로그램을 디자인했다. AI가 등장한 뒤로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어떤 배경을 지닌 미래 세대라도 폭넓은 진로 선택권을 가지도록 교육기회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과 함께 제작한 Work Trend Index 2024(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직장인 4명 중 3명(한국은 약 73%)은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고, 기업들도 AI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다. 또 지난해 말부터는 업무에 AI를 사용하는 비율이 이전과 비교해 46%p 증가했다고 보고됐다.

2022년 8월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 방안’에 ‘디지털 격차 해소’와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인재 양성’이 핵심 과제로 포함돼 있다. 이는 점프가 디지털 임파워먼트 프로젝트에서 2년간 청소년과 청년/대학생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교육에 공을 들인 배경이기도 하다.

점프의 천휘재 프로젝트 담당 매니저는 “디지털 임파워먼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대학생에게 점프가 교육을 지원하고, 청년/대학생들이 그 배턴을 이어받아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미래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지식과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선순환 과정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지털 교육 영역에서도 누구에게나 공정한 교육기회가 모두에게 닿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점프 소개

사단법인 점프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인재를 양성해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다.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Field Story: https://youtu.be/XjR58a6eZI0?si=26CEoRmLw6N0BUaT

웹사이트: http://jumpsp.org

0 Comments
카테고리
투데이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