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전용시간요일제 마스코트 와룡&와쿠 첫돌 축하 행사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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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전
2월 22일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전용시간요일제의 마스코트 ‘와룡&와쿠(와룡이·와쿠)’의 첫 돌잔치가 청소년들의 많은 축하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돌잔치에는 430명이 넘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수련시설 최초의 마스코트 돌잔치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2021년부터 시행된 청소년전용시간요일제는 시립청소년센터를 특정 요일 및 시간에 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만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정책이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2022년부터 이를 ‘WA플(청소년, 와서 플레이하라)’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타 센터와 차별화하고자 마스코트 브랜딩을 도입했으며, 그 일환으로 마스코트 와룡이와 와쿠의 첫돌을 기념해 돌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1년 성장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돌잡이 이벤트 △케이크 커팅 및 기념 촬영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돌잡이 이벤트는 2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전용간에 새로 생겼으면 하는 것’ 및 ‘새로운 와룡&와쿠 굿즈 아이디어’에 대한 추첨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돌잡이는 와룡이와 와쿠가 각각 선택한 물건이 향후 청소년 활동 개선 및 굿즈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홍윤하(13세) 청소년은 “와룡이와 와쿠의 1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와룡이, 와쿠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돌잔치는 마무리됐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김성만 시설장은 “와룡이와 와쿠가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오는 여름 청소년전용시간요일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내 영향력을 높이고자 마스코트 브랜드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43)는 한국청소년재단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설립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사업 및 프로그램, 생활스포츠,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 운영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aw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