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맞춤형 성장지원과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성료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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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02:15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시장 오세훈)에서 주최하고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김성곤)가 주관한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가 지난 1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겨울방학 동행캠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계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도예사 △제과제빵사 △목공예기능사 △조향사 △요리사 △크리에이터 △쇼콜라티에 △한지공예사 등의 직업체험, △눈썰매 △레고코딩 △실내 신체활동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의 겨울방학 청소년 돌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시립중랑청소년센터에 새롭게 조성된 미래 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Youth Media Nexus’와 청소년 전용공간 ‘놀고쉬고’를 적극 활용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시대변화에 적합한 교육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지난 2022년 여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번 겨울방학까지 6회차 활동이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참여자 85%가 ‘매우 만족’, 15%가 ‘만족’이라고 응답했고, 불만족 또는 보통 이하의 응답은 없었다. 특히 사전·사후 조사 결과, 영어 캠프는 청소년들의 영어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며, 영어 회화 능력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다.
청소년 동행캠프는 돌아오는 여름방학에도 방학 중 지역사회 돌봄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만 보는 방학이 아닌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히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거리 제공을 위해 방-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ja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로, 특성화 사업인 ‘뚝딱이 창의공작소’, ‘뚝딱이 유니버스’를 비롯한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ja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