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청소년센터, 제11회 냠냠축제 ‘세계요리페스타’ 성황리 종료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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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서대문청소년센터는 10월 26일에 개최된 ‘제11회 냠냠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3000여 명의 서대문구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냠냠축제는 서대문청소년센터 소속의 ‘요리조리’ 청소년 자치단원들의 기획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축제 주제는 ‘세계요리 페스타’로 선정됐다. 이번 ‘세계요리 페스타’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됐다. 한국의 꼬마김밥, 미국의 햄버거, 영국의 컵케이크, 캐나다의 스모어 쿠키, 멕시코의 타코 등 다양한 나라의 대표 요리를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대통합 미니 올림픽’, 마라카스 만들기, 세계 수도 퀴즈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비벼락 200’이 진행돼 참석한 지역 주민들에게 맛있게 만들어진 비빔밥 200인분 나눔 행사가 이뤄졌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 간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올해 축제는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로 인해 일찍 재료가 소진돼 부스가 조기 마감되는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대문청소년센터 문영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세계의 다양한 요리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매개체가 돼 지역 청소년과 주민과의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청소년 문화 발전과 지역 나눔의 이바지하는 행사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 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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