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를 공유하자… 김포다도박물관 퍼스널교육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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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2024년 경기 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6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비한 문화여행’를 주제로 14가지 종류의 교육을 준비했다.
모두 우리문화를 알 수 있는 교육으로, 크게 4가지로 나눠진 이번 교육은 첫번째 박물관 전문직 교육 발굴과 보존과학, 큐레이터에 대한 진로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역사 탐방 지역 문화교육, 한국 차 문화 교육에서 우리 전통 문화 기르기 및 마음 수양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진다.
‘신비한 문화여행’ 교육은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학부모들의 이번 교육에 대한 관심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실감할 수 있었다.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진도를 나가며 개인의 역량에 맞는 맞춤 지도가 이뤄져 만족도는 물론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과 후과 주말에 운영 하니 참여도 용이하다. 사설에서 배울 수 없는 귀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K-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지역교육협력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김포다도박물관 소개
김포다도박물관은 한국 차(茶) 문화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2001년 개관한 전통 다도 전문 사립박물관이다. 살아 숨 쉬는 예절과 차 문화역사의 현장을 재현하고 일반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 2~3회의 다양한 특별전을 기획, 전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개최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외국인들이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도와 전통 예절체험 등을 교육받을 수 있고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정자, 생태 연못, 잔디정원을 조성했다. 민속놀이(투호례, 제기차기, 윷놀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전통 예절과 다도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대에 맞는 생활 예절과 차 문화를 연구, 보급하고 국민의 바른 국가관과 도덕적 정신문화를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전통 예절과 다도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