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강동·송파·강남 청소년시설 현장 맞춤형 활동 페스타’ 개최…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맞춤형 체험부스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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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현장맞춤형 활동 내용을 기반으로 한 ‘2024년 현장 맞춤형 활동 페스타’가 오는 11월 9일(토)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 강동경희대병원 앞 보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강동, 송파, 강남)에 위치한 다양한 청소년 기관들과 협업해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욕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현장 맞춤형 발굴단을 운영했다. 발굴단은 동남권 각 지역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관심사와 욕구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현장 맞춤형 활동 페스타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진로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론, 캐리커처, 조향사 체험, 전통 팔각등 및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직업의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정서지원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행운 부적 만들기, 감정 찾기, 소원 개비, 걱정 인형 만들기, 타로 카드 및 행운 메시지 카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 심리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미래환경부스’는 미래사회와 환경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도자기 잔디 인형 만들기, 북극곰 키링 만들기 등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동남권 권역 내 현장 맞춤형 활동으로 협업하는 청소년기관
이번 현장 맞춤형 활동 페스타는 동남권 내 10개 청소년 기관으로 시립강동청소년센터·시립수서청소년센터·구립송파청소년센터·구립둔촌청소년문화의집·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시립일시청소년 쉼터 이동형/동남권·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강동구아동청소년미래본부·강동구아동자치센터꿈미소가 협업해 진행된다. 각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청소년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맞춤형 활동은 서울시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맞춰 청소년의 창의 역량과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서울 기본계획(2024년~2028년)의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기존 시설 중심의 청소년활동에서 확장해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각자의 요구와 필요에 의한 맞춤형 청소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
웹사이트: http://www.wagl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