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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플랫폼 ‘유스내비’ 새 단장, 진로활동도 맞춤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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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돕는 서울시 온라인 청소년 플랫폼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개편해 오는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온라인 청소년 플랫폼 ‘유스내비’
서울시 온라인 청소년 플랫폼 ‘유스내비’
유스내비는 2008년부터 900여개의 청소년 분야 공공·민간기관이 운영하는 유익한 진로 및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봉사활동 등 청소년 정보를 안내해 왔다.

이번 개편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개인 맞춤 추천 기능’이다. 유스내비 내 ‘역량검사’를 통해 확인한 8개 역량(△지식정보 활용 △사회적의사소통 △공동체협업 △창의적문제해결 △심미적공감및표현 △진로직업개발 △글로벌감수성 △자기주도활동)과 일치하거나 유사한 활동을 매칭 해주는 기능으로, 수많은 프로그램 중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을 역량과 관심에 기반해 맞춤형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참여한 활동 내역은 ‘E-포트폴리오’ 기능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되며 활동 인증서 발급 기능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개편 내용은 ‘체험 프로그램’ 페이지 조성이다. 신청 기간을 기다리다 프로그램 참여 의욕을 잃는다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지금 바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만 선별해 볼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됐다. 항공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유스내비를 접속할 경우, 9월 초부터 신청 가능한 시립화곡청소년센터의 ‘우주항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참여해 항공 관련 직업교육 및 비행 시스템 조정법 강의와 실습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특정 분야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특화기관 통합 페이지’가 마련됐다. △미래진로 △문화예술 △과학 △미디어 △문화교류 등 서울시 청소년 특화 시설의 전문 프로그램과 관련 공모전 정보가 집약된 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화적 경험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리뉴얼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14일까지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댄스크루 ‘HOOK(훅)’과 함께하는 댄스 워크숍 이벤트 △9월 28일까지는 슈퍼밴드2 출연 밴드 ‘KARDI (카디)’와 함께하는 밴드 워크숍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 △새로운 유스내비에 대한 첫인상 5자 댓글 △유스내비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앱 다운로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익 스스로넷 관장은 “서울시 청소년과 학부모가 원하는 체험활동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 유스내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유스내비가 청소년의 재능 발견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운다’는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유일의 청소년 미디어 특화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미디어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등을 운영한다.

유스내비: http://www.youthnavi.net

웹사이트: http://www.ss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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