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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 청소년 생명존중 지도자 양성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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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소장 허정)는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등의 사회적 문제 감소를 위해 청소년 생명존중 지도자 양성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청소년 생명존중 지도자 양성 연수
청소년 생명존중 지도자 양성 연수
이 연수는 7월 2~3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과 회복적정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마음연구소에서 개발한 청소년생명존중교육 교구재 교수법에 대한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대면 수업 정상화에 따른 코로나19로 잠시 수면에 가라앉았던 학교 폭력과 청소년 자살 등 각종 사회적 이슈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학생 간 폭력을 넘어 교직원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연구소에서는 학교로 찾아가 놀이가 결합된 체험형 공동체 교육방식으로 청소년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으로부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상담, 심리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자체 개발한 4가지 놀이형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의 공감과 배려, 존중 등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평화로운 공동체 회복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이다.

연수를 수료한 한 지도자는 이번 연수가 청소년들의 존엄성을 생각하고, 다른 지도자들과 생명존중 교육 시연을 하면서 차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연수 수료자들은 전년도에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초·중학교로 파견돼 청소년 생명존중 지도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나 일반인은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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