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면접왕 이형과 취업 커뮤니티 ‘체인지업’ 운영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운영센터가 하반기 공채 시즌에 맞춰 ‘면접왕 이형’(얼라이브커뮤니티 이준희 대표)과 취업 커뮤니티 ‘체인지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6주간 온라인으로 건국대 재학생과 졸업생 10명, 지역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인지업 프로그램은 서류부터 면접 전형까지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으며, 강연·분반 세션·그룹 스터디 단계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 전체 수료 인원 중 13명이 36개 기업(포스코,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민은행 등)에 서류 합격했고, 그중 4명이 총 6개 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체인지업은 먼저 온라인으로 주 1회의 강연이 진행되고, 강연이 끝나고 나면 바로 자기소개서와 면접 분반 세션이 운영돼 참여자가 필요한 영역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별 정기 강연과 세션 외에도 직무·산업·기업별 참여자들이 직접 꾸린 그룹으로 주 2~3회 스터디가 운영됐다. 각 스터디 그룹에는 ‘면접왕 이형’팀이 제시하는 스터디를 운영하는 효율적인 방안과 노하우가 제공됐다.

이번 체인지업 프로그램은 최근처럼 신입 공채가 줄어들고 경력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생들의 구직활동이 감소되고 ‘쉬었음 청년(비경제활동 인구 중 청년)’이 늘고 있는 시류에 ‘취준생 1일 1지원’ 전략으로 꾸준한 구직지원 활동을 독려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체인지업 프로그램 강연자인 이준희 얼라이브커뮤니티 대표는 대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O) 출신으로, 구독자 59만의 취업 및 커리어 개발 전문 유튜브 채널 ‘면접왕 이형’을 운영하며 많은 취준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상원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에서는 지역 청년 인재풀 등록 시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 및 일 대 일 상담도 가능하다”며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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