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센터,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 통해 학교와 적극 네트워킹 나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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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02:15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가 2024년 공교육 교사의 진로체험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다수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기획·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진로직업 체험 워크숍 ‘청소년 에듀투어’, 참여형 진로특강 ‘미래진로특강’, 그리고 직업인 인터뷰 영상 콘텐츠 ‘진로찾기 인터뷰’를 진행했고, 전국에서 학교 단위로 다수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 에듀투어에서는 설치예술가, 환경활동가, 래퍼, 작곡가, 성우, 놀이기획자, 애니메이션 작가 등 각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해당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워크숍을 진행해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미래진로특강은 일방적 강의 형식이 아닌 청소년과 강사가 서로 의견을 나누고 친구들과 몸을 움직이며 진로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루하지 않은 참여형 진로특강으로 진행했고, 비대면 영상 제공 프로그램인 진로찾기 인터뷰는 상황적·지리적 한계로 인해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600여 개교와 청소년에게 메타(META), 우아한형제들 등 유명기업 종사자 및 AI 기획자, 로컬크리에이터, 김밥 큐레이터 등 신생 직업인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하자센터 공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직업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진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되면서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부담이 경감됐다’ 등의 긍정적 소감을 밝혔다.
하자센터는 2025년에도 청소년의 시기별 맞춤형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학교와 함께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진로탐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 소개
1999년 12월 18일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며, 공식 명칭은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다. 하자센터는 ‘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를 우리 사회에 만들어 가기 위해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