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4 한국생산제조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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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02:15
시흥--(뉴스와이어)--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24 한국생산제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공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강해원, 제형구, 정수진 학생과 기계공학과 이승우 학생(지도교수 :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효영)은 무작위로 놓인 물체를 정렬하기 위한 델타로봇시스템 설계 및 물체 인식을 위한 비전알고리즘에 관한 연구 ‘물체 정렬 델타로봇의 인식률 향상을 위한 영상처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해당 연구 주제는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주제로 수행한 2023년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종합설계 졸업작품으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당해연도 한국공학대전에서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발표자 강해원 학생은 “권위 있는 대회에서 발표하는 것이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논문 발표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연구 과정을 되돌아보며 연구의 의의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대 이상의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진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한국생산제조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자의 지식을 나누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라며 “한국공대 재학생들의 뛰어난 연구 능력을 많은 학회 참가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주관대학인 한양대 ERICA, 참여대학인 한국공대·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한국공학대학교 소개
정부(산업부)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경기 시흥)는 1998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해 온 산학협력 특성화 선도대학이다. 한국공대는 지역의 1만9000여 개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공학교육 혁신으로 기업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부분의 학과가 공학계열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5년간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오며 현재까지 3만여 명의 공학 인재 배출했다. 또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 연구소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400여 개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