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서울시 최연소 9급 공무원 합격 사례 배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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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02:15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서울시 ‘2024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2006년생 최연소 합격자 사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서울시는 ‘2024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연소 합격자가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2006년생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 공무원 최연소 합격자 이선미(가명, 18세) 양은 강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강남구 꿈드림)에 소속돼 2020년도부터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학습멘토 지원, 심리정서 상담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강남구 꿈드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격증 취득 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및 문화여가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결과 최근 발표된 서울시 공무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합격한 이선미(가명, 18세) 양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교재지원, 면접 준비 지원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꿈드림 선생님께 편히 말할 수 있었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준 강남구 꿈드림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다른 꿈을 찾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꿈드림을 적극 알리고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구 꿈드림 이미화 센터장은 “이선미 양의 합격 소식은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 소식은 다양한 꿈과 진로를 찾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체계적인 지원과 개인의 노력이 결합한다면 청소년들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구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강남구청이 한국청소년세상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지원, 상담지원, 건강지원, 취업 및 자립지원 등 청소년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앞으로도 꿈드림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세상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담자와 함께 청소년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