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과 창작을 위한 3D 프린터 무료 대여 공간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 3월부터 운영 시작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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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은 3D 프린터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대여 공간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를 3월부터 운영한다.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는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이용자,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여성창업자 및 일반 시민이 무료로 3D 프린터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튜디오에는 CUBICON 3DP-310FB와 CUBICON Single Plus-320G 모델의 3D 프린터가 구비돼 있으며, 최대 예약 가능 기기는 2대, 최대 수용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특히 3D 프린터에서 사용되는 모든 필라멘트는 옥수수전분으로 제작된 생분해 친환경 PLA+ 필라멘트(화이트 및 투명 색상)로 제공된다. 스튜디오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10, 가족플라자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용 예약은 서울우먼업 누리집(www.seoulwomanu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 및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한 뒤,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예약 신청을 완료하면 승인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3D 프린터는 출력 및 활용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최소 3일 전까지 예약 신청 및 취소가 가능하다.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자 및 여성창업자는 우선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노쇼 발생 시 1개월간 예약이 제한된다. 운영 시간 내에서만 출력이 가능하며, 야간 출력은 불가하다. 이용자는 STL 파일이 저장된 USB 및 노트북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를 이용 후 제작한 출력물 사진 등 사용 후기를 남기는 분께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은 디지털스튜디오는 3D 프린트 실습, 업무용 모형 제작, 3D 교육자료 제작,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스튜디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서울우먼업 누리집(www.seoulwomanup.or.kr)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소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의 총괄·조정·평가·지원 업무와 함께 일자리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총괄기관이다. 일하고 싶은 여성, 일하고 있는 여성 모두를 위한 여성 일자리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