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컴퍼니, 웹케시·삼일고등학교와 ‘전산경리 자격증’ 확대 위한 MOU 체결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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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02:10
와컴퍼니(대표 김정태)가 웹케시(대표 강원주), 삼일고등학교(교장 김재철)와 함께 세무회계 전문 인력 양성 및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산학 일체형 세무회계 도제학교 학생들의 학습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삼일고등학교는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와컴퍼니는 교육 자료 및 전문 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웹케시는 프로그램 관련 기술 지원을 맡아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실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삼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실무능력을 키우고, 향후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산경리 자격증은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자격증으로,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총 4과목의 시험으로 구성된다. 이론 과목은 △기업실무경리 △세무경리 △노무경리로 이뤄져 있으며, 실기 과목으로는 ‘프로그램 실무’가 포함된다. 특히 프로그램 실무 시험에서는 웹케시의 ‘AI경리나라’를 기반으로 개발된 ‘허들링’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삼일고등학교 김재철 교장은 “이번 세 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는 “전산경리 자격증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구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케시 홍성민 이사는 “학생들이 실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 더 큰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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