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국립금오공과대학교, 2024년 경북 AI서비스 로봇산업 창업역량강화 실전 캠프 경진대회 열려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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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02:10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10월 30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2024년 경북 AI서비스 로봇산업 창업역량강화 실전 캠프’의 경진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최하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이동체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실전 캠프는 교육-경진대회-MVP (최소기능제품) 제작-시장 검증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창업경진대회가 아이디어 발표로 끝이나 실제 창업 성공에 기여하는 정도가 부족하다는 문제에 대해 최초 창업희망자에게 멘토링과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해 아이디어에 대한 최소기능제품(MVP) 제작과 시장검증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이번 창업실전캠프를 기획하게 됐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3개 창업팀에게 TRIZ교육, 드론관련 항공규정, AI, 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해 13개 창업팀의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후 10월 30일 총 13개 팀의 창업아이디어 평가를 실시하고 총 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들을 통해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등 선발된 5개 팀에 대해 총상금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선발된 5개 팀에 대해 최소기능제품(MVP)제작을 지원하고 완성된 MVP와 사업아이디어를 기업마케팅 전문가,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시장 검증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국립금오공대 창업기업인 엔에스랩이 퓨어서티피케이트(Pure Certificatr) 서비스를 지원해 NFT 기반의 상장을 함께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팀은 우수상은 최은혁, 배성웅, 백민재 학생으로 구성된 허리 베이터팀, 손예슬, 안선영, 김정현, 명지훈 학생으로 구성된 녹조라떼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초기 창업자인 허은하의 지구의 온도 팀, 예비 창업자인 이준호의 SimpleFix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성은총, 김범석, 우찬민 학생으로 구성된 KIT-IRL팀이 수상했다.
경진대회를 주최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보다 체계화된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지원을 통해 AI서비스 로봇 산업의 우수한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해 가기를 기원하며, 우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교육과 기술지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이재민 센터장은 “우리대학의 연구센터가 협력해 창업캠프를 운영하며, 우수한 공학 인재들이 창업을 꿈꾸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대학의 연구센터가 인재 양성과 함께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창업기업육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이동체 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과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수행하며, 지역특화 산업 및 국가혁신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혁신 중개자로서 지역협력,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민군ICT융합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 고급인력 양성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민군ICT융합 분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혁신의 매개자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CT-C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등과 지자체(경상북도, 구미시), 기업체 (한화시스템, 한화, LIG넥스원, LIG시스템 등)의 지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ICT-CRC)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의 연구소로 설립해 민군ICT융합 분야에 특성화된 유무선 네트워크 임베디드 시스템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산업 및 군의 사용자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군ICT융합 분야의 학술연구와 함께 민군ICT융합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유능한 연구원과 개발자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