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GITEX Africa 참가 통해 아프리카 ICT 시장 공략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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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ICT, 환경, 관광, 농업, 교육,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스타트업이 4월 14일(월)~16일(수)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2025 자이텍스 아프리카(GITEX Africa 2025)’에 참가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GITEX Africa는 지난 43년간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돼 온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GITEX Global’의 아프리카 지역 전시회로, 아프리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22년부터 모로코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1400개 기업, 650개 이상의 정부기관 및 350명 이상의 투자자를 포함해 약 4만5000명이 참가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아프리카 ‘유니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GITEX Africa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Korea Pavillion) 운영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우리 스타트업과 아프리카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참가 스타트업이 IR 피칭대회인 수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hallenge) 등 주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은 다수의 현지 실증(PoC), 업무협약(MoU) 및 투자의향서(LoI) 체결 등 현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으며, 참가 스타트업 중 1개사가 수퍼노바 챌린지에서 IFC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아프리카 최대 ICT 전시회인 GITEX Africa는 3년 동안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등 유의미한 비즈니스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장”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외에도 우리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예비·초기 및 중기 스타트업, 기후테크·에이징테크 등 분야별 특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아프리카재단 소개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국가에 대한 장기적·종합적 연구 분석과 정치·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아프리카국가와의 동반자 관계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아프리카대륙과의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기여’를 미션으로, ‘한·아프리카 상생번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아프리카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삼아 △아프리카 비즈니스 교류확대 및 진출성과 창출 △국민의 아프리카 인식 및 관심도 제고 △아프리카 전문기관 이미지 향상 △공공성에 기반한 ESG 혁신 경영체계 구축이라는 전략방향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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