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LOS, 두바이 사막에서 중동 첫 단독 전시 개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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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아트 그룹 KALLOS가 2025년 2월 21일 오후 7시, 두바이 Hatta Rd 사막에서 중동 첫 단독 전시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 Journey Through Mirage Odyssey’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는 빛, 공간, 움직임이 융합된 미디어 아트 컬렉션을 선보이며, 사막의 모래 언덕을 살아있는 캔버스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몰입형 시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두바이에 위치한 Badaya Camp & Café에서 진행됐으며, 오후 7시 리셉션을 통해 관객들은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후 8시에 시작된 본격적인 오프닝 쇼에서는 KALLOS가 중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8개의 신작을 포함한 총 11개의 작품이 차례로 공개되며,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저녁 11시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디지털 아트에 대한 중동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UAE 영화 감독, 두바이 대형 부동산 개발사 Sobha 관계자, 글로벌 광고 대행사 레오버넷(Leo Burnett)의 시니어 디자이너, 하이앤드 주얼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마파크 개발사의 사업 개발 담당자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KALLOS의 미디어 아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한국 디지털 아트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브랜드 및 공간과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전시 기획사이자 KALLOS의 중동 파트너사인 타이드 솔루션(Tide Solution)의 대표 윤홍성은 “KALLOS의 작품이 중동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두바이 사막의 자연적 환경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방식은 혁신적이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중동 무대에 설 수 있도록 Badaya Camp & Café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LLOS의 대표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문경진은 “중동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KALLOS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중동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며,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KALLOS는 중동 지역에서 다양한 브랜드 및 공간과의 협업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heesun@tidesolution.com)을 통해 가능하다.
타이드 솔루션 소개
타이드 솔루션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스튜디오다. 2016년 두바이에 설립된 이후, 대중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창조하는 것에 열정을 쏟고 있다. 경험 디자인, 온라인 공간, 오프라인 공간을 창조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타이드 솔루션은 대중의 기억에 각인될 순간을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