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감동을 전할 위대한 무대 ‘콘서트 레 미제라블’ 개최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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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7일(목) ‘콘서트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을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콘서트 레 미제라블’은 부산을 대표하는 3개의 구(區)문화예술회관인 해운대·영도·동래문화회관의 구문화예술회관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소설 원작의 강렬함을 유지하면서도 합창 요소와 밴드의 라이브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
‘콘서트 레 미제라블’은 4대 뮤지컬 레 미제라블과 다르게 연출·구성돼 새롭게 선보이는 콘서트형 공연으로,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 미셸 쇤베르크의 곡을 바탕으로 연출가 기민정과 부산시립합창단과 라이브 밴드로 구성돼 있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이 공연을 이끌어 나가며, △ 장발장역 테너 최춘식 △자베르역 베이스 이재원 △판틴역 소프라노 김나영 △코제트역 소프라노 이혜진 △에포닌역 소프라노 방효은 △마리우스역 테너 최원갑이 맡았고,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과 8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 공연개요
· 공연명: 콘서트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 공연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공연일시: 2024.11.7.(목) 19:30
· 판매처: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 예매
· 주최: 해운대문화회관
· 관람정보: 8세 이상 관람가
· 좌석정보: 1층 2만원, 2층 1만원
· 할인정보: 누림회원 40%, 국가유공자·장애인 50%, 초·중·고등학생 30%
· 출연진
- 부산시립합창단(지휘 임희준), 연출 기민정, 8인조 밴드
- 장발장 최춘식, 자베르 이재원, 판틴 김나영, 코제트 이혜진, 에포닌 방효은, 마리우스 최원갑, 테나르디에 장용균, 테나르디에 부인 신소운, 사회 선승일
· 공연내용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에 기반해 프랑스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굶주리는 동생의 가족을 위해 빵을 훔친 죄로 감옥생활을 하던 장발장이 가석방된 후 하룻밤 숙박을 허락한 미리엘 주교에게 감화받아 선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삶을 그리고 있다.
장발장은 공장을 운영하다가 공장의 직공이었던 팡탱이 죽자 그의 딸 코제트를 위해 헌신한다. 성장한 코제트는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지고, 평생 자신을 추적하는 자베르를 피해 살던 장발장은 모든 유산을 코제트에게 남기고 죽는다.
해운대문화회관 소개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