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작가 ‘나는 전주비빔 파스타를 만드는 작가입니다’ 출간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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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02:25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외식업체의 경우 코로나19 시기보다도 높은 폐업률을 기록하는 시대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2023년 외식업체 5곳 중 1곳 이상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겪는 요즘 파스타를 파는 한 동네가게 청년 사장이 성공과 희망의 레시피를 담은 ‘나는 전주비빔 파스타를 만드는 작가입니다’(출판: 예문당, 기획: 1인1책)를 펴냈다.
이 책은 세상에 홀로서기를 위해 필요한 자립 방정식을 그리고 있다. 많은 사람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쫓기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새롭게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작가의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박정우 쉐프는 스스로 부딪히고 경험한 자신만의 성공 방정식을 갖고 있다. 코로나19와 죽어가는 상권, 한정된 자금 상황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아주는 주변 사람들과 SNS에 올린 손님이 머물다 간 자리를 기록한 ‘빈 그릇’ 사진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로부터 얻은 조언으로 끝내 이겨낼 수 있었다.
이제는 자기가 받은 도움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펜을 들어 작가의 길을 걸어가는 중이다. 또한 한 번의 강연을 진행했던 센터의 센터장이 그의 강연을 1년 정규과정으로 커리큘럼을 짜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후 각종 센터, 기업 등의 강연을 하면서 그가 강조하는 것 또한 ‘자립’이다.
박 작가는 ‘가게를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하고, 그 안에서 들어오는 수익으로 삶을 만들어간다’라는 그만의 생각을 ‘자립형 가게 운영’이란 구조로 정립했다. 1인 가게 운영뿐만 아니라 강사, 작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2024년 소상공인에게 어려운 시기를 대응하고 있다.
박 작가는 “기성의 방식이 꼭 정답은 아니고 2024년 현재에 적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다”며 “독자들이 사업의 목표를 대박에 두기보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충분히 반영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이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책 출간의 소감을 밝혔다.
성공의 기준이 다른 시대, 세상의 관례대로 정해진 길이 아닌 ‘자립의 길’로 걸어가는 박 작가의 행보가 주목된다.
1인1책 소개
1인1책은 ‘당신이 곧 콘텐츠입니다’를 모토로 전 국민이 한 권의 책을 쓰자는 것, 모든 사람이 한 가지씩의 콘텐츠를 활용해 출판, 교육 프로그램, 퍼스널 브랜드 등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문화 콘텐츠 르네상스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딱 중간에서 자신만의 딱 하나인 킬러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국민 캠페인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1person1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