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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베티카도 산돌구름에서 쓰세요” 산돌, 모노타입 입점으로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 회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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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이 ‘헬베티카’, ‘푸투라’ 등으로 유명한 모노타입의 라틴 및 다국어 폰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이 ‘헬베티카’, ‘푸투라’ 등으로 유명한 모노타입의 라틴 및 다국어 폰트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 회사(서비스 폰트 종수 기준)로 도약했다.

산돌은 글로벌 폰트 테크놀로지 업체인 모노타입과 파트너십을 맺고 12일부터 자사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 산돌구름에서 모노타입의 라틴 및 다국어 폰트 약 1만3000여 종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한글, 한자, 라틴, 그릭, 키릴 등 국내외 다수 폰트 회사의 폰트 3400여 종을 제공하고 있는 산돌구름은 이로써 국내에서 가장 많은 폰트를 서비스하는 폰트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모노타입은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폰트와 폰트 관련 솔루션 및 브랜딩 전문 회사로 국내 폰트 사용자에게는 ‘헬베티카(Helvetica)’, ‘푸투라(Futura)’, ‘딘(Din)’, ‘타임즈 뉴 로만(Times New Roman)’, ‘가라몬드(Garamond)’ 등을 보유한 곳으로 익숙하다.

특히 이번에 산돌구름이 서비스하는 모노타입 폰트들은 산돌구름의 다른 폰트들과 마찬가지로 사용 범위를 복잡하게 고민하거나 저작권 위반 소송 걱정 없이 폰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산돌구름이 올 4월부터 시행한 폰트 라이선스 구분 폐지 정책을 따른 것으로, 라이선스 구분이 없는 모노타입 폰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산돌구름이 유일하다.

산돌구름의 모노타입 상품은 국내 유저 편의를 위해 산돌의 한글 폰트와 결합 상품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1만3600여 종에 달하는 산돌과 모노타입의 모든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산돌은 이번 모노타입 입점을 통해 다운로드 방식으로 불편하게 이용했던 유명 라틴 폰트들도 이제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이너를 비롯한 모든 창작자에게 더 유익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돌 개요

산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폰트 플랫폼 기업으로 1984년 출발해 현재까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다양한 기업들의 전용 폰트 제작 및 격동고딕, 산돌고딕 등 800여종의 폰트를 개발했다. 2014년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폰트 서비스 ‘산돌구름’을 출시하여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폰트의 제공은 물론, 유저가 수백 종의 폰트를 언제 어디서나 같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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