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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오 극단갯돌 연출가, 한국민족극협회 이사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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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극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극단갯돌 상임연출가 손재오



극단갯돌 상임연출을 맡고 있는 손재오 씨가 2021년 4월 17일(토) 한국민족극협회(이하 민극협)의 대의원 총회를 통해 제10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손재오 이사장은 2011년 민극협이 주관하는 민족광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같은 해 연출한 ‘자스민 광주’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Broad Way Baby 5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극단갯돌 상임연출과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신안국제문페스타 예술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대한민국 최고의 거리예술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공헌했다고 평가받는 손재오 이사장은 민극협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민극협은 민족극 운동의 진흥을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된 단체로 전국 40여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전국민족극한마당과 마당극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대 이사장으로 채희완(민족미학연구소장), 임진택(국악인), 김명곤(전 문화부 장관), 김창우(전 경북대 교수) 등이 역임한 바 있다.

손재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으로는 회원 단체들의 공연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힘쓰고, 밖으로는 다양한 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사장 주요 경력

손재오(1964년)
부산대학교 예술학(미학) 박사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예술총감독
신안국제문페스타 총감독
현 극단갯돌 상임연출
현 모심문화예술센터 소장

극단갯돌 개요

극단갯돌은 1981년 창단한 전라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문관수 대표 외 16여명의 젊은 문화 일꾼이 패기와 실험정신으로 우리 연극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전라도 마당극을 비롯해 노래극, 연극, 뮤지컬, 아동극, 청소년극 등 다양한 형식과 시대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시대정신으로 환경, 통일, 역사, 교육 등의 문제를 다룬 작품을 전통적 민족 정서를 바탕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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