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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드라마라운지 ‘나를 찾아가는 무대 위 연극여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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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극단 드라마라운지(대표 이소희)가 오는 8월 16일 암사재활원 발달장애 청년들의 공연 ‘나를 찾아가는 무대 위 연극여행’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극단 드라마라운지가 주최/주관하는 ‘2024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그림책 연극여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극단 드라마라운지가 주최/주관하는 ‘2024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그림책 연극여행’
발달장애 청년들의 이야기로 발달장애 청년들이 직접 연기하는 심화 과정 ‘2024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무대 위 연극여행’ 연습 모습
발달장애 청년들의 이야기로 발달장애 청년들이 직접 연기하는 심화 과정 ‘2024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무대 위 연극여행’ 연습 모습
충현복지관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2024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그림책 연극여행’ 기본과정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현복지관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2024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그림책 연극여행’ 기본과정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서 2023년 극단 드라마라운지의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그림책 연극여행’ 프로그램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2023년에는 산본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암사재활원 두 기관에서 그림책 네 권을 바탕으로 35명의 발달장애 청장년들이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예술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2024년 두 번째 참여하는 암사재활원에서는 ‘심화과정’으로 이번 ‘나를 찾아가는 무대 위 연극여행’을 운영해 충현복지관 대강당(지하 2층, 아가페홀)에서 연극을 올리게 된다.

공연은 그림책 ‘릴리의 눈물이야기’(어린이작가정신, 2019)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본 공연을 통해 아홉명의 암사재활원 참여자(배우)들은 낯선 관객을 만나는 무대에 처음 서는 경험을 하게 되며, 충현복지관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관객들은 장애 청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모습과 가치를 발견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현복지관은 2024년 새롭게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기본과정을 통해 배우의 첫 단계인 자기인식과 발견, 다양한 예술적 표현과 연기를 경험했다. 참여 발달장애인들은 자신들의 삶이 무대예술이 되는 경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암사재활원 배우들의 공연과 내년의 심화과정을 기다리고 있다.

극단 드라마라운지 소개

드라마라운지는 ‘연극과 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를 모토로 활동하는 교육연극전문단체다. 예술분야 석사 이상, 문예사 및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 교육연극/통합예술교육 전문단체다. 주 사업영역은 △교육연극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관객참여공연 제작 및 공연 연계 워크숍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연계 연극놀이 프로그램 △교사, 예술가, 시민활동가를 위한 연극/예술교육연수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dramalounge.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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