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연구소 ‘조직개혁 1년의 기록’ 출간
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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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02:25
서울--(뉴스와이어)--지속성장연구소(SGI)가 ‘조직개혁 1년의 기록’을 펴냈다.
탐욕스러운 작전세력에 맞서 회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인간승리를 다룬 ‘실화소설’
‘조직개혁 1년의 기록’은 저자가 1년간 어느 기업의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들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마치 지금 바로 옆에서 현장을 경험하고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박진감 있게 전개된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기업을 재건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복동생의 서로 다른 접근법이 이야기의 전반을 장식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복동생은 서로를 물어뜯고 험담하는 관계가 일반적인 설정이다. 하지만 이 소설에 등장하는 수철과 영철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형제는 너무나 인간적이고 서로를 아끼는 돈독한 형제의 전형이다. 배다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방황과 원망으로 청춘기를 보내는 동생을 위해 따뜻한 형제애를 보여준 수철과 그가 이끄는 거산이라는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대한 설명이 소설의 전반부를 장식한다.
중반부에 등장한 명성제약과 그들을 도와 회사를 매각하려고 작전을 벌이는 부사장, 공장장, 그리고 사업부장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자신이 회사의 주인이 될 거라고 믿었던 이태수 부사장은 갑자기 등장한 애송이 사장 때문에 새로운 작전을 수립한다. 그리고 새로운 작전에 평소 자신을 믿고 따르던 공장장과 사업부장들을 참여시킨다. 이들은 생산라인을 조작하고, 물품에 이물질을 첨가하고, 공장에 불을 지르고, 노조 선거에 개입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서 내부 분열을 야기시키려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이들의 시도는 내부에 조직된 ‘조직문화 가디언스’에 의해 번번이 좌절되고 만다. 가디언스는 인사팀장 마민재가 조직한 조직문화TF 멤버들의 별칭이다.
마지막장은 노조 집행부가 가디언스를 도와 회사 정상화에 나서고 글로벌 수주전에 뛰어들어 좋은 결과를 내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과거 우리 노조의 미션이 회사와 맞서 싸우는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미션은 우리 직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장면이 책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저자인 신경수 박사가 현장에서 경험한 1년의 기록지를 바탕으로 책이 완성됐다는 점이 특이하다.
※ 저자강연회 7월 24일 저녁 7시 30분
지속성장연구소 소개
지속성장연구소(SGI)는 지속성장의 핵심을 ‘인적자본’으로 규정하고 있다. 2018년 설립돼 내부 구성원의 역량강화가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동력이라는 믿음으로 다음의 3대 비즈니스 영역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 리더십교육, 2 조직문화개선, 3 인적자본공시의 컨설팅이다. 리더십교육은 직무별 특성에 맞는 리더십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직문화개선은 조직 내 주니어 멤버들을 활용한 아래로부터의 조직문화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인적자본공시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는 ISO-30414의 컨설팅을 말한다. 당사는 국내 유일의 ISO-30414 인증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우리기업의 HR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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